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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편백·치유의 숲 39곳 중, 주말에 예약 없이 걸어 들어가는 6곳

치유의 숲 가운데에는 주말에 쉬거나 미리 예약해야 들어가는 곳이 있습니다. 쉬는 날 없이, 예약 없이 걸어 들어가는 숲 여섯 곳을 골랐습니다.

편백숲이나 치유의 숲을 찾아보면 피톤치드 이야기가 먼저 나옵니다. 숲길을 걷고, 평상에 누워 쉬고, 맑은 공기를 마시러 가는 곳입니다.

그런데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지로 소개한 편백숲과 치유의 숲 서른아홉 곳의 이용 안내를 읽어 보면, 주말에 가면 헛걸음할 수 있는 곳이 섞여 있습니다. 국립 치유의 숲 네 곳(대관령·양평·김천·익산)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쉬고,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숲길을 열어 두지만 치유센터가 주말에 쉽니다. 강화 마니산과 서귀포, 서천 세 곳은 미리 예약해야 들어갑니다. 반대로 쉬는 날이 없고 예약 없이 그냥 걸어 들어가는 숲도 열 곳이 넘습니다.

전국에
39곳
주차가 된다고 적힌 곳
36곳
시간 제한 없이 열린 곳
10곳
주말에 쉰다는 말이 있는 곳
5곳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지로 소개한 곳 가운데, 철 지난 곳과 안내가 내려간 곳을 뺀 편백·치유의 숲 숫자입니다.

치유의 숲 상당수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은 대개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이 글은 프로그램 말고 숲을 걸으러 가는 사람을 위해 골랐습니다.

아래 여섯 곳은 쉬는 날이 없다고 적혀 있고, 예약 이야기가 없고, 사진이 있는 곳 가운데 시도가 겹치지 않게 골랐습니다.

국립장성치유의숲(축령산삼나무편백숲)

전남광주 장성군

장성군과 고창군 경계에 걸친 축령산에 있습니다. 소개에는 우리나라에서 편백나무가 가장 많이 모인 숲이라고 나옵니다. 수령 40~60년 된 편백과 삼나무가 1,148ha 의 상록수림을 이루고, 숲 사이로 임도가 10km 나 있습니다.

쉬는 날이 없고 10시~17시에 엽니다. 주차 안내는 없습니다.

일제강점기의 벌목과 한국전쟁으로 민둥산이 된 이 산에, 독림가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34년 동안 삼나무와 편백 등 250만 그루쯤을 심었습니다. 지금 걷는 숲이 그 결과입니다. 2000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천년의 숲」으로 뽑혔고, 지금은 산림청이 숲을 사들여 국립장성치유의숲으로 관리합니다.

10:00~17:00 · 자세히 보기 →

완주상관편백숲

전북 완주군

완주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 1976년에 가꾼 86ha 산에 편백·삼나무·낙엽송 10만여 그루가 서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차로 15분 거리입니다.

주차가 되고 쉬는 날 없이 상시 개방입니다.

여름 한낮에도 어두컴컴할 만큼 나무가 빽빽해, 돗자리를 깔거나 텐트를 치고 하루 종일 머물 수 있다고 소개합니다. 영화 「최종병기 활」을 찍은 곳이기도 합니다.

상시 개방 · 자세히 보기 →

미래사 편백나무숲

경남 통영시

통영 미륵산 남쪽 기슭의 절 미래사에 편백숲이 있습니다. 절은 1954년에 구산 스님이 지었습니다.

주차가 되고 쉬는 날 없이 상시 개방입니다.

빈틈이 없을 만큼 나무가 빽빽해 천천히 걷기만 해도 편백 향이 퍼진다고 합니다. 절에 딸린 숲이라, 이 글에서 숲과 절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은 여기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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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편백나무숲

경북 경주시

경주 건천읍 송선리, 단석산 자락에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습니다.

주차가 되고 쉬는 날 없이 상시 개방입니다.

편백 사이로 데크 산책로가 500m 쯤 나 있고 곳곳에 정자가 있습니다. 오래 걷지 않고 한 바퀴 돌아 나오기 좋은 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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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편백산림욕장

울산 북구

울산 달천동 천마산(236m)에 편백 5ha, 소나무 33ha, 잣나무 2ha 가 있습니다.

주차가 되고 무료이며, 쉬는 날 없이 상시 개방입니다.

숲해설과 숲 체험을 운영하고, 천마산 등산로를 따라 솔 숲길(0.45km)과 성터 옛길(0.4km)이 이어집니다. 꼭대기 전망대에 오르면 울산 시내와 동해 쪽 중공업 단지가 내려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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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 치유의 숲

제주 제주시

제주대학교에서 관음사로 가는 길목, 소산오름 자락에 있습니다. 아라동 문화역사 탐방로 2코스의 일부입니다.

주차가 되고 쉬는 날 없이 상시 개방입니다. 담배와 야영, 취사는 안 됩니다.

맨발로 걷는 사람이 많은 숲이라고 나옵니다. 이름은 치유의 숲이지만 프로그램이나 예약 이야기가 없어, 산책하듯 들어가면 됩니다.

상시 개방 · 자세히 보기 →

쉬는 날과 여는 시간은 저희가 가 보고 확인한 것이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에서 받은 안내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숲은 날씨에 따라 출입을 막기도 하니 떠나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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