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벽을 따라 한 바퀴, 전국 성곽·산성 네 곳
성은 대개 마을을 내려다보는 자리에 있습니다.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왜 하필 그 자리였는지가 보입니다. 전국에서 성곽·산성은 126곳입니다. 여기서 네 곳을 골랐습니다.
고른 기준은 하나입니다 — 블로그가 잘 안 알려주는 것을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는지, 비가 와도 되는지, 그리고 그 요일에 문을 닫는지입니다. 실제로 전국에서 휴무 안내에 일요일이 적힌 곳이 944곳으로, 토요일(507곳)보다 훨씬 많습니다.
1순천 낙안읍성전남광주 순천시

삼한시대 마한땅, 백제 때 파지성, 고려 때 낙안군 고을 터였으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 객사, 임경업장군비, 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에 지정되었다. 조선 태조 6년(1397) 왜구가 침입하자 이 고장 출신 양혜공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아 방어에 나섰고 300년 후, 인조 4년(1626)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낙안 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했다.
실외라 그날 예보를 먼저 보시는 게 좋습니다. 휴무 안내에 일요일 언급이 없어 주말 이틀 다 노려볼 만합니다.
운영시간 - 1월/11월~12월 09:00~17:30- 2월~4월/10월 09:00~18
자세히 보기 →2언양읍성울산 울주군

언양읍성은 국내에서는 매우 드물게 평지에 정사각형으로 쌓은 성이다. 삼국시대부터 흙으로 쌓은 토성이 있었는데, 돌로는 1500년(연산군 6년)에 처음 쌓았다. 임진왜란 때 무너진 것을 1617년(광해군 9년)에 새로 쌓았다. 현존하는 이 읍성은 남북이 각 380m로 직사각형을 이루고, 둘레는 1,520m에 이른다.
실외라 그날 예보를 먼저 보시는 게 좋습니다. 휴무 안내에 일요일 언급이 없어 주말 이틀 다 노려볼 만합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자세히 보기 →3고모산성경북 문경시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오정산에 위치한 고모산성은 삼국시대 신라의 성으로 군사방어용으로 지어진 석성이다. 삼국시대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던 이곳은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 말기 의병 전쟁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다시 역사에 등장한다.
실외라 그날 예보를 먼저 보시는 게 좋습니다. 휴무 안내에 일요일 언급이 없어 주말 이틀 다 노려볼 만합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자세히 보기 →4홍성 홍주읍성충남 홍성군

충남 홍성군에 있는 성으로, 길이 약 1,772m의 성벽 중 약 800m의 돌로 쌓은 성벽의 일부분이 남아있다. 처음 지어진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 홍주성의 둘레와 여름과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 샘이 하나 있다는 기록만 있을 뿐이다.
실외라 그날 예보를 먼저 보시는 게 좋습니다. 휴무 안내에 일요일 언급이 없어 주말 이틀 다 노려볼 만합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자세히 보기 →가시기 전에
운영시간과 휴무일은 한국관광공사 공공 데이터의 원문 그대로입니다. 저희가 “오늘 엽니다”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악천후 통제나 계절에 따른 개방 여부는 데이터에 안 잡히니, 방문 전 해당 기관에 확인해 주세요.
그날 날씨에 맞춰 더 보시려면
이 글은 네 곳이지만, 실제 화면은 그 주말 예보를 보고 순서를 바꿉니다. 오전에 비가 오고 오후에 개는 날은 오전·오후 목록을 따로 보여드립니다.
실내·실외를 어떻게 가르는지, 무료를 어떤 기준으로 말하는지, 휴무일을 왜 단정하지 않는지는 고르는 기준에 적어 뒀습니다.
2026-09-21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