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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보내는 주말, 서울 자연 네 곳

하루를 통째로 바깥에서 보내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서울 안에서도 그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자연·산은 91곳입니다. 전부 바깥이라 가기 전에 그날 예보를 꼭 봐야 합니다. 여기서 네 곳을 골랐습니다.

서울의 자연·산은 91곳입니다. 전시·박물관이 336곳인 것에 비하면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하루를 통째로 바깥에서 보내려면 이 91곳에서 골라야 합니다.

네 곳은 걷는 시간이 겹치지 않게 골랐습니다. 반나절 걸리는 산 하나, 6km 산책로가 있는 생태공원, 꽃을 보러 가는 생태공원, 한 바퀴가 짧은 정원입니다.

1북악산종로구

북악산

서울 분지를 둘러싼 내사산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342m이고 옛 서울 성곽이 여기를 기점으로 쌓였습니다. 능선을 따라 성벽이 남아 있고, 서쪽 산기슭에 있는 것이 창의문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소나무가 울창해 선비들이 계곡에서 탁족회를 열었는데, 벌채로 소나무가 사라져 지금은 참나무가 많습니다. 고려 숙종 때는 이 아래에 남경의 궁궐이 있었고 그때는 면악이라 불렀습니다.

고른 이유

이 편에서 유일하게 들어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11월부터 2월은 15시까지만 입산이 됩니다. 늦게 가면 입구에서 돌아와야 합니다. 그래서 네 곳 중 유일하게 아침에 나서야 하는 곳입니다. 대신 성벽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실외라 그날 예보를 먼저 보시는 게 좋습니다. 휴무 안내에 토요일도 일요일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운영시간 [3월~4월] - 07:00~18:00 (입산 가능 16:00) [5월~8월] - 07:00~19:00 (입산 가능 17:00) [9월~10월] - 07:00~18:00 (입산 가능 16:00) [11월~2월] - 09:00~17:00 (입산 가능 15:00)

이번 주말 종로구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구름많음 강수 20% · 오후 구름많음 강수 30%

10월 18일 일요일 오전 흐림 비 60% · 오후 흐림 비 80%

10월 18일 일요일 오전에는 비가 오면 다니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10월 18일 일요일 오후에는 비가 오면 다니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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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의도샛강생태공원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

국회 뒤 샛강에서 가양대교 중앙까지 이어집니다. 버드나무와 갈대,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6km 산책로가 놓여 있습니다. 토종식물 안내판이 20~30m 간격으로 서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나오는 지하수로 계류 폭포와 연못을 만들고, 그 주변에 부들과 미나리, 물옥잠 같은 습지 식물을 심어 물을 맑게 했습니다. 자전거도로와 잔디마당, 파크골프장, 창포원, 버들숲, 물억새 군락이 있고 안내센터에 학습공간과 반딧불이 사육장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황조롱이와 흰뺨검둥오리, 왜가리가 살고 샛강에 버들치와 송사리, 붕어가 삽니다. 생태해설과 자연관찰, 자연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고른 이유

자연을 해치지 않으려고 벤치와 매점을 두지 않았고, 동식물이 쉬고 자도록 가로등도 달지 않았습니다. 앉을 데가 없고 밤에는 어둡다는 뜻입니다. 그것을 알고 가면 이 편에서 가장 조용한 곳입니다. 동물 산란기에는 일부 구간이 막힐 수 있습니다. 5호선 여의도역 1번 출구에서 700m입니다.

실외라 그날 예보를 먼저 보시는 게 좋습니다. 휴무 안내에 토요일도 일요일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이번 주말 영등포구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구름많음 강수 30% · 오후 흐림 강수 30%

10월 18일 일요일 오전 흐림 비 60% · 오후 흐림 비 80%

10월 18일 일요일 오전에는 비가 오면 다니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10월 18일 일요일 오후에는 비가 오면 다니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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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서울창포원도봉구

서울창포원

세계 4대 꽃 중 하나인 붓꽃을 주제로 한 생태공원입니다. 붓꽃원과 습지원, 초화원, 약용식물원을 포함해 열두 개 주제로 나뉩니다. 붓꽃원은 약 15,000㎡에 노랑꽃창포와 부처붓꽃, 타래붓꽃, 범부채 등 130종 30만 본을 심었습니다. 습지원에는 수생식물과 습지 생물을 보도록 관찰 데크를 놓았고, 초화원에는 꽃나리와 튤립이 철마다 핍니다. 약용식물원에는 70종 13만 본을 심어 국내에서 나는 약용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군락이 변해 가는 과정을 보는 천이관찰원과 숲속 쉼터도 있어, 주민에게는 생태교육과 휴식 공간이 됩니다.

고른 이유

시기를 맞춰 가야 하는 곳입니다. 붓꽃은 5월과 6월에 핍니다. 그때가 아니면 잎만 보게 되는데, 잎이 난과 비슷해서 그것만 봐도 괜찮습니다.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 2번 출구에서 125m라 이 편에서 역에 가장 가깝습니다. 도봉산 둘레길로 바로 이어집니다.

실외라 그날 예보를 먼저 보시는 게 좋습니다. 휴무 안내에 토요일도 일요일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이번 주말 도봉구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구름많음 강수 20% · 오후 구름많음 강수 30%

10월 18일 일요일 오전 흐림 비 70% · 오후 흐림 비 80%

10월 18일 일요일 오전에는 비가 오면 다니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10월 18일 일요일 오후에는 비가 오면 다니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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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차산 어울림정원광진구

아차산 어울림정원

20년 넘어 낡은 아차산 생태공원을 다시 정비해 2023년 5월에 아차산 어울림정원으로 열었습니다. 바람과 장미, 향기, 와당, 돌, 소리 여섯 주제로 꾸몄습니다. 바람정원은 사초류를 들여 그라스원으로 만들어, 바람이 불 때마다 잎이 흔들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장미정원에는 장미가 있고, 향기정원에는 향이 있는 나무를 심어 잠시 쉬어 갈 수 있습니다. 와당정원은 홍련봉보루에서 나온 고구려 와당을 본떠 돌담을 쌓고 그 안을 꽃으로 채웠습니다. 돌의 정원에는 돌과 나무와 꽃을 같이 두었고, 소리정원에서는 물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고른 이유

이 편에서 가장 짧게 끝나는 곳입니다. 산이 아니라 정원이라 한 바퀴가 길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을 보고 남은 시간에 들르기 좋습니다. 2023년에 다시 만들어 시설이 새것이고, 선베드와 휴게데크가 있어 앉을 자리가 넉넉합니다.

실외라 그날 예보를 먼저 보시는 게 좋습니다. 휴무 안내에 토요일도 일요일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이번 주말 광진구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구름많음 강수 20% · 오후 맑음 강수 30%

10월 18일 일요일 오전 흐림 비 60% · 오후 흐림 비 80%

10월 18일 일요일 오전에는 비가 오면 다니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10월 18일 일요일 오후에는 비가 오면 다니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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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기 전에

운영시간과 휴무일은 한국관광공사 공공 데이터의 원문 그대로입니다. 저희가 “오늘 엽니다”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악천후 통제나 계절에 따른 개방 여부는 데이터에 나오지 않으니, 방문 전 해당 기관에 확인해 주세요.

그날 날씨에 맞춰 더 보시려면

이 글에는 네 곳만 실었지만, 목록 화면에서는 그 주말 예보에 따라 순서가 바뀝니다. 오전에 비가 오고 오후에 개는 날은 오전·오후 목록을 따로 보여드립니다.

경기 편이 궁금하시면 바깥에서 보내는 주말, 경기 자연 네 곳도 같은 방식으로 골랐습니다.

실내·실외를 어떻게 가르는지, 무료를 어떤 기준으로 말하는지, 휴무일을 왜 단정하지 않는지는 고르는 기준에 적어 뒀습니다.

2026-08-30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