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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목장 39곳 중, 초원을 걸으며 먹이를 주는 7곳

목장을 찾으면 체험 수업을 예약하는 젖소 목장과 양떼목장처럼 초원에서 먹이를 주는 목장이 섞여 나옵니다. 그중 초원을 걷는 쪽만 골랐습니다.

목장을 찾아보면 두 종류가 섞여 나옵니다. 하나는 젖소 목장입니다.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고 젖을 짜 보고, 치즈나 피자를 만드는 체험 수업이 중심이라 미리 예약해야 하는 곳이 많습니다.

다른 하나는 양이나 염소, 알파카 같은 동물을 초원에 풀어 키우는 목장입니다. 들어가서 초원을 걷다가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중심입니다. 젖소 목장이 수업을 들으러 가는 곳이라면, 이쪽은 동물 사이를 걸으러 가는 곳입니다.

목장이 많은 지역

이름에 목장이 들어간 곳은 서른아홉 곳입니다. 말목장성 탐방로나 바다목장처럼 이름만 같은 곳은 뺀 수입니다. 그중 체험 수업이 중심인 젖소 목장이 열네 곳, 초원에 동물을 풀어 놓고 먹이를 주게 하는 목장이 열여덟 곳이고, 나머지 일곱 곳은 승마장이나 리조트 안 목장, 치즈 마을 같은 곳입니다. 초원 목장은 열여덟 곳 가운데 아홉 곳이 강원 산간에 있습니다.

전국에
39곳
주차가 된다고 적힌 곳
36곳
시간 제한 없이 열린 곳
1곳
주말에 쉰다는 말이 있는 곳
2곳

철 지난 곳과 안내가 내려간 곳은 뺀 목장 숫자입니다.

아래 일곱 곳은 그 열여덟 곳 가운데 사진이 있고 주말에 문을 여는 곳을, 지역과 동물이 겹치지 않게 고른 것입니다. 강원에서는 세 곳만 실었습니다. 가장 이름난 대관령양떼목장과 화순 무등산 양떼목장은 사진이 없어 뺐습니다.

양평양떼목장

경기 양평군

양평역에서 16km쯤 떨어진 양떼목장입니다. 양과 염소, 돼지, 토끼가 있고, 건초를 하나씩 받아 각자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평일은 9시 30분부터 5시 30분, 주말은 6시까지 열고 입장은 한 시간 전에 끝납니다. 화요일에 쉬고 주차가 됩니다.

소개에서 예약하지 않고 가도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밝힌 곳입니다. 정해진 관람 순서가 없어서 산책하듯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동물을 보면 됩니다. 근처에 민물고기연구소와 용문관광단지가 있어서, 용문 5일장 날에 맞춰 같이 둘러보기도 좋습니다.

- 평일 09:30~17:30 (입장 마감 16:30) - 주말 09:30~18:00 (입장 마감 17:00) · 자세히 보기 →

울산양떼목장

울산 북구

울산 마골산 정상 가까이에 있는 양떼목장입니다. 6만 평 초지에 양을 풀어 키우고, 사육장에는 토끼가 있습니다.

10시부터 6시까지 열고 주차는 무료입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쉬고 비가 오는 날에도 쉬니, 주말 날씨를 보고 가야 합니다.

목장까지 마골산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야 하지만, 올라서면 울타리 문을 열고 들어가 풀을 뜯는 양들 사이를 걸을 수 있습니다. 들판 곳곳에 아이들이 타고 노는 장난감 차와 포토존이 있습니다. 울산 시내에서는 가깝습니다.

10:00~18:00 · 자세히 보기 →

남해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

경남 남해군

남해 독일마을 가까이에 있는 양떼목장으로, 19,000㎡쯤 되는 초원과 산책로, 숲과 계곡이 있습니다. 남해에서 처음 생긴 양떼목장인 양모리학교와 뜻을 같이해 만든 곳입니다.

10시부터 5시까지 열고 쉬는 날이 없습니다. 주차가 됩니다. 비가 오는 날은 홈페이지 공지를 봐야 합니다.

양몰이 개 두 마리, 듬직한 모스와 사고뭉치 감동이가 양 떼를 모는 양몰이 쇼를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에 먹이가 들어 있고 한 번 더 채워 주며, 양들이 물거나 덤비지 않아서 아이도 목장 안에서 직접 먹이를 주고 만져 볼 수 있습니다. 원예예술촌과 바람흔적미술관도 가깝습니다.

10:00~17:00 · 자세히 보기 →

도치돌 알파카목장

제주 제주시

제주 애월의 숲속에 있는 목장으로, 너른 초원에 알파카를 풀어 키웁니다. 토끼와 포니, 말, 양, 염소도 있습니다.

쉬는 날이 없고 10시부터 6시까지,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는 5시 30분까지 엽니다. 입장은 5시까지이고 주차가 됩니다. 따로 쉬는 날이 생기면 공식 인스타그램에 알립니다.

이곳의 주인공은 알파카입니다. 알파카와 초원을 같이 걷고 뛰며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산책로에는 봄에 유채꽃, 여름에 능소화, 가을에 억새, 겨울에 동백이 핍니다.

[하절기(2월15일~11월)] - 10:00~18:00 - 입장 마감 17:00 [동절기(12월~2월14일)] - 10:00~17:30 - 입장 마감 17:00 · 자세히 보기 →

하늘마루염소목장

강원 평창군

평창의 해발 700~900m 초지에서 흑염소를 풀어 키우는 목장입니다.

10시부터 6시까지 열고 쉬는 날이 없습니다. 주차가 됩니다.

부모님이 한우 목장을 하던 땅인데, 경사진 산지에는 한우보다 염소가 낫겠다고 본 아들이 염소 목장으로 바꿔 일군 곳입니다. 초지를 새로 가꾸고 군데군데 염소가 쉴 나무 그늘을 만들었습니다. 먹이를 준 다음에는 방목지 산길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데, 걷다 보면 나무 그늘 아래 모여 쉬는 염소들과 자연스럽게 마주칩니다.

10:00~18:00 · 자세히 보기 →

대관령 하늘목장

강원 평창군

대관령 고원에 있는 목장으로, 젖소가 400마리 넘게 있고 양과 염소, 말, 토끼, 기니피그도 있습니다. 흑비양은 국내 목장 가운데 여기에만 있다고 합니다.

쉬는 날이 없습니다. 4월부터 9월은 9시부터 6시, 10월부터 3월은 5시 30분까지 열고, 표는 한 시간 전에 마감합니다. 주차가 됩니다.

목장이 넓어서 트랙터가 끄는 마차를 타고 45분 동안 둘러볼 수 있고, 정상에 서면 드넓은 초지가 내려다보입니다. 걸어서 천천히 둘러보면 3시간쯤 걸립니다. 먹이 주기 체험은 따로 있고, 체험마다 시간이 정해져 있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동절기 (10월~3월) 09:00~17:30 (매표 마감 16:30) - 하절기 (4월~9월) 09:00~18:00 (매표 마감 17:00) ※ 체험별 시간은 홈페이지 참조 · 자세히 보기 →

정선 양떼목장

강원 정선군

정선의 해발 860m 고지대에 있는 양떼목장입니다. 22만 4천㎡ 초지에 양 200여 마리를 키우고, 한우 80마리도 함께 풀어 놓습니다.

수요일과 설·추석 당일에 쉽니다. 여름에는 10시부터 5시 30분, 겨울에는 4시 30분까지 열고 표는 30분 전에 마감합니다. 주차가 됩니다.

30년 넘게 축산업을 해 온 목장주가 원래 황우목장이던 곳을 2015년 양의 해에 맞춰 양떼목장으로 열었습니다. 양 말고도 염소와 당나귀, 공작새, 고슴도치, 햄스터까지 있어서 먹이를 주며 만날 동물이 많습니다. 목장 둘레로 해발 1,100m까지 오르는 등산로와 산림욕장도 있습니다.

- 하절기 10:00~17:30- 동절기 10:00~16:30※ 폐장 30분 전 매표 마감※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전화문의 요망 · 자세히 보기 →

여는 시간과 쉬는 날은 저희가 가 보고 확인한 것이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에서 받은 안내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입장료와 먹이값은 저희 자료에 없습니다. 목장은 비나 강풍, 폭설에 문을 닫기도 하니 가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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